- 스타필드 하남, 수원 남문시장 살펴보고 ‘2018 한강포럼’ 참석 -
   
울산 중구의회(의장 신성봉)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지근)가 제7대 개원 후 첫 선진지 견학에 나섰다.

김지근 위원장을 비롯한 행정자치위 소속 박채연 부위원장, 김기환 의원, 이명녀 의원 등 일행은 지난 20일 스타필드 하남과 오산시청, 수원 남문시장 등을 둘러보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18 한강포럼’에 참석했다.

우선 첫 방문지인 ‘스타필드 하남’은 경기도 하남시 11만8,000㎡ 부지에 300여개 점포가 입점해 쇼핑과 레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종합 쇼핑시설로 최근 울산혁신도시에 유사한 형태의 쇼핑시설 입점이 거론되고 있어 지역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행자위 소속 의원들은 스타필드 하남의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울산 중구의 입점 가능성 등을 면밀히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한강포럼’에 참석해 개회식을 참관했다.

2018 한강포럼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대도시 강 문화 축제의 예술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개최했으며 영국템즈강축제와 호주브리즈번축제,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등 축제 관련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 등으로 구성돼 지역 태화강과의 연계방안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평생학습 우수도시로 평가받고 있는 오산시청을 찾아 정책을 살펴보는 한편 최근 푸드트럭 활성화로 관광객들에게 인기몰이 중인 수원 남문시장도 찾아 중구의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지근 위원장은 “우리 중구의 최대 현안 중 하나인 혁신도시 스타필드 입점과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태화강 생태관광산업 등에 대해 합리적이고 효율적 대안제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이번 견학을 마련했다”며 “의원들이 직접 보고, 듣고, 느낀 점을 토대로 향후 의정활동 전반에 반영해 중구에 주어진 난제를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