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의정연구소 최민수 소장 초청 의정실무능력 향상 교육 -


울산 중구의회(의장 신성봉)가 다가올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에 대비한 의정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특강을 마련했다.

중구의회 18일 오전 의원회의실에서 제윤의정 지방의정연구소 최민수 소장을 초청해 초선의원 의정실무향상 특강을 마련했다.

이날 특강은 오는 11월 19일부터 열릴 예정인 제211회 중구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동안 행정사무감사와 2019년도 당초예산안 심의 등 주요 의사일정을 앞두고 의정실무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는 이명녀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제7대 중구의회 초선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전문위원실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사무감사 기법과 전략, 예산안 심사 요령, 지방의회 및 의원의 역할과 기능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중구의회 신성봉 의장은 “60%이상 비중을 차지하는 첫 등원의원을 중심으로 구민의 소중한 혈세를 다루는 예산안 심의와 견제와 감시 기능을 가진 행정사무감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며 “의정실무능력 강화에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 특강과 토론회 등을 마련해 항상 배우고 공부하는 의회상을 정립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늘 강의를 맡은 최민수 소장은 입법고시 5회로 국회사무처 연수국장과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쳐 현재 법제처 법제자문관과 경기도의회 등 다수 지방의회의 입법고문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