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안영호 의원, 유아숲교육 운영사업 불투명한 예산운영 지적 울산중구의회 2018-11-28 조회수 55 |
- 공원녹지과 행감 통해 유아숲 위탁운영의 회계처리 과정 부실 문제제기 -
울산 중구의회(의장 신성봉) 안영호 의원(복지건설위원회)이 유아숲교육 운영사업의 불투명한 예산처리 문제를 지적했다. 안영호 의원은 28일 안전도시국 소관 공원녹지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올해 추진된 유아숲 운영사업의 위탁운영자는 비영리단체로 면세사업자인데도 불구하고 전체 예산 2억6,400만원 중 선 지급금 1억5,800만원을 받아 사용하면서 부가가치세 명목으로 2,400만원의 전자세금계산서를 발행했다”며 “면세사업자가 전체 예산의 10%에 해당하는 부가가치세 명목으로 회계처리를 한 배경이 의문스럽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이어 “더욱 문제는 위탁운영자가 남아있는 기성금을 신청하면서 제시한 선지급금사용내역에는 보조강사비 1,000여만원을 다 지급한 것으로 해 놓고 다시 기성금으로 신청하는 등 회계 관리가 엉망인 상태”라며 “구청은 지난 11월 기성금 지급에 대한 용역감독에 나서 위탁운영자의 회계처리에 문제가 있음을 확인 후 뒤늦게 당초 책정된 예산에서 문제가 되는 부가가치세 2,400만원을 제외한 2억4,000만원 규모로 예산을 조정, 설계변경에 나서는 등 행정력 낭비와 불투명한 예산운영의 문제를 드러냈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또 “구민의 혈세가 투입되는 사업이고 무엇보다 구청이 위탁을 맡겨 추진하는 사업에는 더욱 투명하고 철저한 회계관리가 기본임에도 불구하고 집행부의 허술한 예산관리는 행정의 신뢰를 추락시키는 행위”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중구청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유아숲교육 위탁교육사업을 담당한 직원이 해당업무를 맡은 지 얼마 되지 않은 탓에 예산관리와 처리에 다소 미숙한 부분이 있었다”며 “해당 사업에 대해 전반적인 회계처리와 예산운용에 대해 검토 후 문제점이 발견되면 행정조치 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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