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여성자원봉사회·옥외광고연합회와 간담회 갖고 애로점 및 건의사항 접수 -

울산광역시 중구의회(의장 신성봉)가 활발한 주민 간담회로 소통하는 의회상 정립에 적극 나서고 있다.

2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의원회의실에서 신성봉 의장이 중구여성자원봉사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신 의장은 경로식당에서 꾸준한 급식봉사는 물론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며 늘 봉사와 나눔의 정을 실천하고 있는 여성자원봉사회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봉사 현장에서 겪는 애로점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신 의장은 봉사회로부터 경로식당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환경개선 요구 등의 건의사항을 접수받아 정책적 지원을 약속하는 한편 최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의원들의 활발한 의정활동 사항을 전달하기도 있다.

신성봉 의장은 앞서 지난달 26일에는 옥외광고협회 중구지부(지부장 표순팔)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 광고관련 업체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옥외광고협회 중구지부는 관내 각종 광고물 제작 등에 지역 업체 활용 비중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중구의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중구의회 신성봉 의장은 “의회가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 등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지만 그에 못지않게 틈틈이 지역 자생단체와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것도 중요한 의정활동 중 하나”라며 “간담회를 통해 접수된 다양한 의견은 향후 조례안 제·개정에 적극 반영하는 등 정책적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