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한국청렴운동본부 이사장 강사로 초청, 청탁금지 및 갑질방지 등 부패예방 교육 -

  
울산 중구의회(의장 김지근)가 소속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부패방지 교육을 마련했다.

중구의회는 13일 오후 본회의장에서 김지근 의장을 비롯한 소속의원 전원과 사무국 직원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부패방지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사)한국청렴운동본부 이지문 이사장을 강사로 초청, 부정청탁금지법을 비롯해 갑질 예방, 공직자 행동강령 등의 내용을 담아 진행됐다.

이지문 강사는 제4대 서울특별시 의원 출신으로 현재 연세대학교 국가관리연구원 연구교수이자 정부 및 경기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위원을 활동하고 있다.

중구의회는 지역 내 코로나19 발생상황 등을 감안해 이날 교육을 의회 내 가장 규모가 커 거리두기가 용이한 본회의장에서 진행하는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아래 진행했다.

김지근 의장은 “구민으로부터 신뢰를 얻고 투명하고 깨끗한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선 우리 공직자 스스로가 청렴에 대한 굳은 의지를 갖고 자정노력을 펼쳐야 한다”며 “중구의회는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의회상 정립을 위해 반부패·청렴의식 함양을 위한 정책개발과 직무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