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소관 상임위 바뀐 중구보건소 현장 점검

- 코로나19 대응 활동 격려하고 운영현황 점검 -

울산 중구의회(의장 강혜순)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문희성)는 20일 중구보건소를 찾아 운영현황 등 업무를 파악하며 현장 점검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점검은 제259회 중구의회 임시회 기간 중 중구보건소의 소관 상임위원회가 기존 행정자치위원회에서 복지건설위원회로 변경됨에 따라 업무보고 청취 등을 위해 마련됐다.

중구보건소는 보건과와 건강관리과 등 2개 부서에 50여명의 인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별도로 중구 태화동에는 건강지원센터를 운영,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사업과 중독관리사업, 정신건강사업 등을 벌이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복건위 소속 의원들은 보건소의 올해 주요사업과 소요예산, 인력운영현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보완점과 개선책 마련 등 의회 지원사항을 논의했다.

복지건설위원회 문희성 위원장은 “그동안 행정자치위원회 소관이었던 보건소 업무가 복지건설위원회로 이관됨에 따라 주요 업무를 파악하고 근무자들의 건의사항 등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 활동에 나섰다”며 “오늘 현장에서 보고 들은 내용을 토대로 향후 구민 건강지킴이의 첨병 역할을 하는 중구보건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