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의회, 태연학교 찾아 봉사활동 실시

울산 중구의회(의장 박경흠)는 1일, 울산 북구 대안동에 위치한 특수학교인 태연학교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작년에 시작되어 올해도 이어간 것으로 소속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총 20명이 참가했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원생들과의 체육활동 보조, 물리치료 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의원들은 원생들과 배드민턴, 재활 승마 수업 등의 체육활동 및 재활물리치료 수업 활동에 참여했다.

중구의회는 이번 봉사활동에서 태연학교에 위문품을 전달하며 원생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봉사활동은 중구의회가 지역사회와의 상호 소통을 강화하고,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며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열린 의회를 실현하고자 하는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박경흠 의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원생들과 교감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작은 힘이 되기 위해 중구의회는 지속적인 교류와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