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의회, 하반기 의정자문단 회의 개최

- 제2차 정례회 앞두고 행감 및 예산심의 관련 정책 의견 수렴 -

울산 중구의회(의장 박경흠)가 하반기 의정자문단 회의를 열고 의회운영을 위한 전문가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중구의회는 5일 의원회의실에서 박경흠 의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과 의정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의정자문단(단장 우재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오는 19일부터 예정된 제269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앞서 행정사무감사와 새해 예산안 심의 등에 필요한 정책 의견과 주요 의제에 대한 자문활동 등이 이뤄졌다.

중구의회 의정자문단은 노인과 사회복지, 법률, 노무, 세무, 건축, 청소년, IT, 반려동물까지 모두 9개 분야 10명의 전문가들이 모여 의정활동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히 의정자문단은 올해 중구의회가 추진 중인 의원연구단체 활동과 관련해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자문과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박경흠 의장은 “각계각층 전문가로 구성된 의정자문단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듣고 서로 체계적인 교류를 펼치며 의회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이번 하반기 회의에서 제시된 고견을 토대로 앞으로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중구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