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구 금고 이자수익’ 2년 새 3배 이상 ‘UP’…의회 지적·조례 제정 영향 울산중구의회 2025-06-16 조회수 28 |
구 ‘구 금고 이자수익’ 2년 새 3배 이상 ‘UP’…의회 지적·조례 제정 영향 - 중구의회 행감 지적에 따라 구 금고 이자율 높여 수익성 개선 효과 - 중구의회의 지적과 조례 제정 영향으로 매년 5천억이 넘는 중구 예산을 관리하는 구 금고의 이자수익 환원율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파악됐다. 15일 울산 중구의회(의장 박경흠)에 따르면 중구청이 올해 구 금고에 예치한 예산(일반회계)에 따른 이자수익 금액이 5월 말 기준 44억3,900만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22년 12억3,700만원 수준이던 이자수익과 비교해 보면 3배 이상 급증한 수준이다. 울산 중구의 지난 2022년 예산규모가 5,263억원(제2회 추경 포함)에서 올해 5,595억원(제1회 추경 포함) 수준인 점을 감안해 볼 때 전체 예산액 변화 대비 구 금고의 이자수익 증가세는 두드러진 결과다. 이자수익을 연도별로 보면 2023년에 19억5,300만원에서 2024년 22억6,700만원, 2025년 현재 44억3,900만원으로 매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처럼 짧은 기간 구 금고의 이자수익이 늘어난 원인은 2022년 0~1% 수준이던 이자율이 지난 2024년과 2025년 3%대로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중구는 지난 2024년부터 구 금고의 공공예금계좌를 일반계좌에서 MMDA(수시입출금식예금)로 변경, 고금리의 이자율을 적용받고 있다. MMDA는 법인과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5억 이상 금액을 최소 7일 이상 예치할 경우 월 복리 이자를 적용받는 고금리 금융상품으로 입출금이 비교적 자유로워 ‘파킹통장’으로도 불린다. 중구가 구금고를 통한 이자수익 개선을 이뤄낸 결정적 요인은 중구의회의 지적과 개선 요구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중구의회는 지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재환 의원이 0%대의 낮은 구 금고 이자율로 인한 구민혈세관리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의회는 이어 지난해 5월 구금고 지정 및 운영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기존 규칙을 상향시킨 「울산광역시 중구 금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대표발의 안영호 의원)를 제정, 이자수익 구조 개선을 통한 중구 재정 운영 효율성 제고 방안도 마련했다. 중구의회 정재환 의원은 “매년 5,000억원이 넘는 예산을 예치, 관리하는 구 금고가 턱없이 낮은 이자율로 자금을 운영, 정작 혈세 관리에 맹점을 보여 개선이 필요했다”며 “의회 지적과 조례 제정을 계기로 구 금고가 예금 이자율을 높이고 집행부도 예금계좌를 변경하는 등 효과를 거둬 의정활동의 보람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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